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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건강

가령취 원인과 예방

 

가령취란? 나이가 들면 체취가 강해지면서 젊었을 때는 나지 않던 냄새가 납니다. 이 탁하고 쾌쾌한 냄새를 '노인 냄새'라고들 합니다. 나이(齡)가 더해진(加) 냄새(臭)라는 의미로 가령취(加齡臭)라고 합니다. 보통 나이가 들면 가령취가 심해져 냄새를 해결하기 위해 향수를 뿌리고 다니시는 분들도 있지만, 향수를 잘 못 사용하면 오히려 더 안 좋은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가령취가 시작되는 나이는 40대 이후부터라고 하니 40대이신 분들은 아직 젊다고 방심하지 마시고 지금부터 관리를 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가령취 원인과 예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냄새-때문에-코막고-있는-여자

 

가령취 원인

가령취 원인 첫 번째 - 노화

가령취의 가장 큰 원인은 노화로 신체가 노화됨에 따라 땀샘의 역할이 둔해지고 신진대사 기능이 떨어져 체내에 노폐물이 쌓이게 됩니다. 노폐물이 쌓이면서 피지에 포함된 지방산이 산화되어 노넨알데하이드이라는 물질이 생기면서 특유의 냄새가 나게 됩니다.

 

가령취 원인 두 번째 - 활동량 저하

노화로 인해 무릎이나 발목 통증 등으로 활동량이 줄면서 몸에서 땀을 배출하는 땀 분비도 제대로 배출되지 않아 노넨알데하이드를 몸 밖으로 배출하지 못함으로써 냄새가 나게 됩니다.

 

가령취 원인 세 번째 - 음주와 흡연

음주는 가령취 원인이 되는 물질인 노넨알데하이드 생성을 촉진하고 흡연은 노넨알데하이드의 분해를 억제합니다.

 

 

걷기-운동하는-노인부부

 

가령취 예방

가령취 예방 첫 번째 - 샤워

자주 씨는 것은 가장 확실한 대처법입니다. 가령취 원인인 노넨알데하이드을 씻어내 냄새를 제거해야 합니다.

이때 너무 빡빡 씻거나 비누나 샤워젤을 이용해 자주 씻게 되면 이미 노화로 건조한 피부를 더 건조하게 해 피부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샤워 후 물기가 남아 있는 상태에서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 피부가 건조하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러 번 씻어야 할 경우에는 한 번에서 두 번만 비누를 샤워젤을 사용하고 나머지는 물로만 씻고 보습제로 마무리하시면 됩니다.

 

가령취 예방 두 번째 - 환기

자주 환기해 주어야 합니다. 노폐물은 호흡기를 통해서도 배출되고 노넨알데하이드는 피부에서 배출되어 노년층이 입고 사용한 모든 것이 냄새가 축적됨으로써 생활공간에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자주 환기하면 냄새 제거는 물론 실내 미세먼지를 줄이는데도 좋습니다.

 

가령취 예방 세 번째 - 세탁

노인 냄새가 옷이나 침구류 등에 냄새가 침착되게 되면 세탁을 해도 사라지지 않습니다. 따라서 냄새가 배지 않도록 자주 세탁을 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햇볕이 좋은 날에는 햇볕에 소독하여 주면 냄새 제거에 도움이 됩니다.

 

가령취 예방 네 번째 - 운동

운동을 많이 하면 땀으로 인해 냄새가 더 심해질 것이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많이 계시지만 오히려 그 반대입니다. 운동을 함으로써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신지 대사를 원활하게 해 주고 땀으로 노넨알데하이드가 배출하게 해 주어 냄새 제거에 좋습니다.

 

가령취 예방 다섯 번째 - 금주와 금연

담배냄새는 노인 냄새와 합쳐지면 더 심한 냄새가 나게 됩니다. 가령취 원인에 설명했듯이 음주는 노넨알데하이드 생성을 촉진하고 흡연은 노넨알데하이드의 분해를 억제합니다. 따라서 알코올을 줄이거나 끊고 금연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령취가 심한 부위

귀 뒤 - 귓바퀴 뒤쪽은 냄새가 발생하는 곳입니다. 대부분 대충 닦고 마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니만 귀 뒤쪽은 피지 분비가 많고 살이 접힌 부위이기 때문에 비누 등으로 깨끗이 씻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나이가 들 수록 냄새가 더 독해진다고 하니 신경 써서 잘 씻어야 합니다.

꿀 팁 : 탄산수를 화장솜에 적셔 귀 뒤쪽을 가볍게 닦아주면 가령취 예방에 좋다고 합니다.

 

 

 

이상 가령취 원인과 예방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역시 가령취 예방에 최고는 운동입니다. 신진대사를 높여주는 운동으로 건강도 지키고 가령취도 예방할 수 있다니 부모님들께 적극적으로 권해 드려야겠습니다. 또한 가령취 예방하려면 정말 부지런해야겠습니다. 나이가 한 살 한 살 먹으면서 귀찮아 안 하게 되는 것이 많아졌는데 부지런해야 가령취를 예방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건강을 위해 가령취 예방을 위해 코로나라고 집에만 계시지 말고 마스크 쓰고 30분이라도 물 충분히 마시면서 햇빛도 쬐시면서 걷기 운동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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