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방광염 증상

 

방광염은 남성에 비해 여성 환자가 많습니다. 몸의 구조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여성 방광염은 질과 항문 주위의 세균이 요도를 거쳐 방광으로 침입하여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여성 방광염은 여성의 절반 정도가 일생 중 한번 정도는 앓는 흔한 질병입니다. 다행히 방광염 치료는 어렵지 않습니다. 그러나 초기에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 방광염으로 발전할 수 있으니 증상을 있다면 바로 치료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40대 이상의 여성에게 많이 발병하는데 이유는 노화라고 합니다. 요즘 스트레스가 심하시거나 40대 이상 여성, 갱년기 증상을 겪고 계신 분들 중 배뇨장애가 있으시다면 주의 깊게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여성 방광염 증상과 원인, 여성 방광염 치료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여성 방광염 증상

방광염은 특이하게 세균에 의한 감염이지만 발이나 오한 등의 증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열이 난다면 방광염이 아닐 수 있습니다.

이런 발열 오한 증세가 없어 가볍게 생각해 치료시기를 놓칠 수 있으니 아래 증상에 해당되는지 잘 살펴보고 초기에 치료하시기 바랍니다.

 

1. 발열 오한 등 전신 증상은 없음

2. 소변이 적게(찔끔) 나오는 증상

3. 하루 8회 이상의 빈뇨 증상

4. 배뇨 후 강한 잔뇨감 증상

5. 배뇨 시 통증과 작열감 증상

6. 피가 섞여 나오는 혈뇨 증상

7. 참을 수 없는 요의를 느끼는 절박뇨 증상

8. 소변에서 안 좋은 냄새와 소변 색이 혼탁함

 

 

 

여성 방광염 원인

방광염은 80% 이상 대부분 대장균 세균에 의해 발생합니다. 이 세균이 요도를 타고 방광까지 올라가 염증이 발생됩니다.

여성의 요도는 약 4cm로 짧기 때문에 요도 주변의 세균이 방광으로 쉽게 이동이 가능하며 요도가 장내 세균이 많은 항문과 가까워 쉽게 감염이 됩니다. 그 외 소변을 무리해서 참는 버릇이 있거나 심한 스트레스, 과로, 생리 전후, 성관계, 소변의 세균 증식 촉진하는 당뇨병 환자의 당 성분이 많은 소변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40대 이후 여성에게 많이 발생합니다. 원인은 노화로 인해 몸의 저항이 떨어지고 방관과 요도가 약해지고 완경으로 인해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줄어 방광 내층이 얇아지며 감염이 쉬워집니다.

 

 

 

여성 방광염 치료

방광염은 대부분 항생제로 쉽게 치료됩니다. 보통 방광염 환자의 90%가 항생제 치료 후 72시간 내에 증상이 사라집니다. 그러나 재발률이 높으므로 아래 예방법을 숙지하시어 만성 방광염으로 진행되지 않게 주의하셔야 합니다. 

 

여성 방광염 예방법

1. 소변을 너무 참지 않는 습관을 들입니다.
2. 하루에 적정량의 물을 섭취하여 세균 배출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합니다.
3. 과로를 줄이고 스트레스를 줄입니다. 
4. 너무 잦은 세척은 도움을 주는 착한 세균까지 죽일 수 있으므로 주의합니다.
5. 요도에 통증이 있는 경우 온수좌욕을 하면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6. 방광을 자극하는 커피, 홍차, 탄산음료, 음주를 최대한 줄입니다.

 

 

이상 여성 방광염 증상과 원인, 여성 방광염 치료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발열 오한 증세가 없다고 하니 치료 시기를 놓칠 가능성이 큰 질환인 듯합니다. 여성들의 경우 여러 이유로 소변을 참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습관이 방광염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하니 참는 습관을 고치는 것이 좋겠습니다. 방광염은 내 몸에 관심을 가져야 알 수 있을 듯 하니 나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내 몸을 살핀다면 방광염뿐 아니라 여러 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지킬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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