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다변이 바이러스 치사율과 백신

 

오늘부터 18세~ 49세 백신 접종이 시작되었습니다. 백신을 맞는 가운데 알파, 베타, 델타에 이어 람다 변이 바이러스까지 변이 바이러스가 계속 나오고 있어 불안해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지난해 8월 페루에서 처음 확인된 람다 바이러스는 칠레, 남미를 거쳐 유럽과 미국 등으로 빠르게 퍼져가고 있다고 합니다. 국내에서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으나 최근 WHO가 예의주시 중인 람다 바이러스는 현재 세계 31개국에서 발견되어 국내에도 유입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람다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대안 마련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오늘은 람다변이는 무엇인지? 람다변이 치사율, 람다변이 백신 효과 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람다변이 바이러스?

람다변이는 지난해 2020년 8월 페루에서 처음 발견되었고 2021년 6월 14일 WHO는 람다변이를 관심 변이로 분류하였습니다.

2021년 6월 중순 기준으로 람다변이는 칠레와 에콰도르, 아르헨티나 등 29개 국가에서 보고되었으며 2021년 4월부터 페우에서 발생한 전체 코로나19 확진자의 81%가 람다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로 확인되었습니다.

인도에서는 람다변이를 이렇게 정의 내렸습니다. "델타는 골칫거리고 델타 플러스는 보기 드문 변이며 제일 위험한 건 람다변이다"

람다변이 바이러스는 남미, 페루 뿐 아니라 미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브라질 등에 이미 전파되었습니다.

국내에서는 아직 발견되지 않고 있지만 현재 아시아에도 퍼지고 있는 상황으로 지난 15일 필리핀에서 발견되었고 지난 7일 일본에서도 확진자가 나온 상태입니다. 람다변이는 델타변이보다 확산 속도가 낮지만 더 위험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람다변이 치사율

WHO 세계 보건기구의 통계에 따르면 지남 4월부터 페루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의 81%가 람다변이 감염자라고 알려졌습니다. 아직 람다변이 치사율에 대해 정확히 집계된 내용은 없으나 2021년 7월 기준 페루 내 누적 확진자는 207만 4186명으로 집계되었으며 이 중 사망자는 19만 3909명으로 치사율이 약 9.3%까지 달했다고 합니다. 

 

 

 

람다변이 백신 효과

아직 연구가 덜 진행되어 있는 단계라 백신 효과가 있다 없다를 말하기 힘들다고 합니다. 람다변이는 백신을 맞으면 생기는 바이러스를 없애는 중화항체를 무력화하는 성질이 상당히 강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일반 코로나 바이러스에 비해 항체효과를 감소시키는 성질이 다른 변이는 2배 정도 라면 람다변이는 일반 코로나 바이러스에 비해 3배가 넘는 항체효과 감소 성질을 가지고 있어 3배나 넘게 백신에 저항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물론 정확한 수치와 효과는 아직 더 연구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러나 백신을 100% 뚫을 수 있는 것은 아니며, 백신을 접종하면 보호 효과는 높아지고 2차 접종 및 부스터 샷까지 접종한다면 그 효과는 점점 더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합니다. 

 

 

이상은 람다변이는 무엇인지? 람다변이 치사율, 람다변이 백신 효과 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람다변이는 국내 유입 전이라 다행이지만 앞으로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백신을 맞은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각종 변이 바이러스에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2차 백신 접종을 마치신 분들도 개인 방역을 철저히 지켜야겠습니다. 전 국민이 부스터 샷까지 맞아야 좀 안심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로부터 벗어날 그날까지 조금만 더 서로 조심하며 파이팅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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