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D 결핍, 우리 몸에 안좋은 이유

 

비타민 D는 우리 몸에 여러 시스템에 영향을 미치는 매우 중요한 중요 비타민입니다. 비타민 D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면역 체계를 강화해 질병의 주범인 바이러스와 박테리아를 퇴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비타민 D의 하루 권장량은 일반적으로 400~800IU이지만 전문가들은 그 이상을 섭취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비타민 D는 지방이 많은 연어나 고등어 같은 생선과 유제품 등에 들어 있지만 식품만으로 비타민 D를 섭취하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한국인들 90%가 비타민 D 결핍이라는 언론 보도도 있었습니다.

그럼 비타민 D 결핍이 우리 몸에 안 좋은 이유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비타민 D 결핍 대표 증상

비타민 D 결핍 증상 첫 번째 - 면역 체계 약화 

감기나 독감 알레르기 질환에 자주 걸리신다면 비타민 D 결핍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비타민 D에는 킬러 세포인 T세포의 활성화를 돕는 역할을 합니다. T세포는 질병과 감염을 일으키는 미생물을 찾아 방어하는 면역 세포로 비타민 D 결핍되면 면역 체계가 약화되어 감기나 독감에 자주 걸리며 알레르기 질환이 심해집니다.

감기, 기관지염 및 폐질환과 같은 호흡기 감염과 비타민 D의 연관이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비타민 D 결핍 증상 두 번째 - 만성 피로 

피로함을 느끼는 경우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비타민 D 결핍도 그 중 하나입니다.

비타민 D는 신경전달 물질인 세로토닌, 에피네프린, 도파민 등의 균형을 유지해 뇌 피로와 육체 피로를 줄여준다고 합니다. 비타민 D가 부족하면 피로가 쉽게 풀리지 않아 만성 피로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비타민 D 결핍 증상 세 번째 - 우울증 

우울증 발병 위험 또한 비타민 D 결핍과 연관성이 매우 높습니다. 기분을 좋게 하는 세로토닌 호르몬 수치가 낮아지면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높아집니다. 이 세로토닌은 햇빛을 충분히 쬐었을 때 비타민 D를 적정량 섭취했을 경우 증가합니다.

 

비타민 D 결핍 증상 네 번째 - 불면증 

불면증에 시달리고 계시다면 비타민 D 결핍을 의심해 보셔야 합니다. 비타민 D는 숙면을 도와주는 멜라토닌과 세로토닌 생성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비타민 D가 부족하면 멜라토닌과 세로토닌이 제대로 생성되지 못해 불면증을 유발한다고 합니다. 다른 계절보다 겨울에 불면증을 겪는 분들이 많아지는 이유가 비타민 D 결핍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비타민 D 결핍 증상 다섯 번째 - 골다공증

비타민 D는 뼈를 튼튼하게 해주는 중요한 영양소입니다. 뼈 통증과 허리 통증은 비타민 D가 부족하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비타민 D는 칼슘을 뼈에 충분히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데 부족하게 되면 칼슘 흡수율이 낮아져 쉽게 골절이 일어나는 골다공증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는 것입니다.

 

비타민 D 결핍 증상 여섯 번째 - 탈모

탈모는 영양 결핍이나 스트레스로 인한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그러나 비타민 D 수치가 낮으면 원형 탈모증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원형탈모증은 자가 면역질환으로 구루병과 관련이 있습니다. 구루병은 비타민 D 수치가 낮을 때 유발되는 질환입니다.

 

 

비타민 D 결핍은 매우 흔하지만 대부분 사람들이 크게 인식하지 못합니다. 위의 비타민 D 결핍 증상들을 살펴보시고 자신이 결핍 상태에 있다고 생각되시면 전문의와 상담하셔서 혈중 농도를 측정해 적정 비타민 D를 섭취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비타민 D 결핍에서 벗어나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햇빛을 쬐는 시간을 늘려보시거나 지방이 많은 생선과 유제품을 잘 섭취하시면 됩니다. 또는 다양한 비타민 D 보충제들이 많으니 자신에게 맞는 용량을 찾아 섭취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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