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신 건강

호오포노포노 정화

일출 앞에서 팔을 활빡 벌리고 있는 여자 뒷모습

 

마음공부를 하던 중 명상 관련 책이나 동영상을 보다 알게 된 호오포노포노 명상법을 알려드리려 합니다.

마음이 답답하고 무언가 꽉 막혀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고통 속에 있다면 이 호오포노포노에 대해 알아보고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호오포노포노는 잘못을 바로잡는다는 의미라고 합니다. 고대 하와이안들은 인간의 잠재의식 속에 부정적인 기억들이 있으며, 이 기억들은 각자의 경험에서 얻어진 것이기도 하고 집단 무의식으로 얻어진 것으로 이 아픈 기억들, 부정적인 기억들은 인간의 삶을 어렵게 만들고 에너지를 탁하게 만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호오포노포노라는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잠재의식 속의 부정적 기억들을 치유, 정화해 과거로부터 완전하게 자유로질 수 있게 했다고 합니다.

 

하와이안 소녀들의 훌라춤추는 모습

 

호오포노포노는 만트라에 해당되는 명상으로 하와이의 남태평양 원시부족으로부터 내려온 화해와 용서를 통해 자신을 정화하고 치유하는 행위입니다. 전통적인 호오포노포노는 가족 중 병에 걸리면 종교지도자에게 데려가 치료를 받는 의식으로 거행되었고, 1976년 치유 사제였던 모르나 시메오나라는 여성이 호오포노포노를 현대 사회에 적용시켜 문제의 원인의 기억을 정화하기 위해 혼자 수행하는 방법으로 발전시켰습니다. 그리고 제자인 휴렌 박사에 의해 세상에 널리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 ◁ ◁ ◁   휴렌 박사의 일화  ▷  ▷

 

휴렌 박사는 하와이 주립 정신병원에서 근무하며 환자들을 진찰하지 않고 고쳤다고 합니다.

하와이 주립 정신병원은 특히 특별 보안 폐쇄 병동으로 살인, 강도, 학대 등 중범죄를 저지른 흉악범들로 가득했고 직원들이 공격하거나 자해를 하고 탈출까지 하는 무법천지의 거친 곳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휴렌 박사가 이 곳에 와서 환자들을 직접 보지 않고 환자들의 파일을 보면서 호오포노포노 만으로 모든 환자들을 치유해 4년 후, 병동이 폐쇄되었다고 합니다.

휴레 박사 자신과 환자에게 문제를 유발하는 자신 안의 그릇된 생각을 정화함으로써 환자들의 영혼을 장악했던 어두운 상처를 사랑의 빛으로 채워 치유했다고 합니다.

 

휴렌박사 웃는 모습
휴렌 박사

 

휴렌 박사는 호오포노포노를 다음과 같이 이야기합니다.

"호오포노포노는 사람 자기 안의 신성과 협력적인 관계를 구축해 매 순간의 생각, 말, 행위와 행동의 오류를 정화해달라고 요청할 수 있게 하는 심오한 선물이다. 이 과정은 자유에 관한 것으로써, 과거로부터의 완전한 자유다"

 

휴렌 박사의 이 사례는 정말 놀랍고 신비하게 느껴집니다.

정화로 이렇게 놀라운 변화를 얻을 수 있다면 한 번 도전해 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방법은 어렵지 않습니다. 네 가지 단어  "사랑합니다"  "미안합니다"  "용서하세요"  "고맙습니다"복하며 단어들의 느낌에 집중해 마음이 편해질 때까지 계속 반복하면 됩니다

 

호오포노포노 정화의 방법 

  • 조용하고 편한 곳에 앉아 준비합니다.
  • 척추를 곧게 세우고 심호흡을 시작합니다.
  • 숨을 들이마시면서 좋은 에너지가 들어온다고 생각하고, 내쉬면서 부정적인 에너지를 내보낸다 생각하며 깊이 4~5번 호흡합니다.
  • 준비가 되었다면 편하게 숨을 쉬며 만트라를 반복합니다.
  "사랑합니다"  "미안합니다"  "용서하세요"  "고맙습니다" 

 

  • 이때 느낌을 충분히 느끼며 만트라를 반복합니다.
  • 단어의 순서는 상관없습니다. 마음 가시는 순서로 하시면 됩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산책 중에, 출퇴근길 대중교통 안에서, 갑자기 기분이 다운되거나 화가 날 때, 자기 전 침대에서 어떤 장소도 상관없습니다. 가슴에 손을 얹고 호흡과 함께   "사랑합니다"  "미안합니다"  "용서하세요"  "고맙습니다"를 반복하면 됩니다.

 

사무실에서 명상하는 여자모습

 

마음공부를 하다 보면 잠재의식, 무의식이 우리 삶에 중요한 영향력을 미치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나의 무의식에 끌려다니며 되는 데로 삶을 살 것인지 잠재의식, 무의식을 정화해 내 의지로 원하는 삶을 살 것인지의 선택은 각자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계속 반복되게 되는 문제에서 간절히 벗어나고 싶으시다면 호오포노포노로 내 무의식의 정화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깊이 몰입하여  "사랑합니다"  "미안합니다"  "용서하세요"  "고맙습니다"를 반복하다 보면 눈물이 흐르며 무겁던 마음이 비워지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각각의 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계속하시다 보면 분명 좋은 효과를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나의 삶의 문제는 모두 나의 책임입니다. 나 자신을 정화해야 합니다.

내 안에 답이 있습니다. 나의 내면을 사랑과 감사로 채우시길 바랍니다.

 

'정신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거울명상 방법  (0) 2021.03.11
명상 Q&A, 초보자들이 자주하는 명상 질문  (0) 2021.03.09
차크라 알기  (0) 2021.03.05
명상하는 법  (0) 2021.02.26
마음챙김 걷기 예찬, 걷기 명상법  (0) 2021.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