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면 무릎에 탈이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중 "무릎에 물이 찼다"라는 말 들어 보셨나요? 요즘은 나이 많으신 분들만 겪게 되는 질환이 아닌 젊은 사람들도 이 질환으로 고생을 한다고 합니다. 무릎에 물이 찼을 때 증상을 활막염이라고 불립니다. 이 증상은 무릎이나 다리를 많이 사용하는 일을 하거나 운동선수들에게 많이 발병한다고 합니다. 또한 노화나 비만일 경우에도 발병할 수 있다고 합니다. 무릎이 시큰거리거나 무겁게 느껴지며 열감과 부종이 동반된다면 무릎에 물참 증상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무릎에 물이 차면 무릎이 아파서 구부리기 힘들 수 있으며, 일상생활을 하기에 불편하게 됩니다.
오늘은 무릎에 물참 증상 원인과 무릎에 물 찼을 때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무릎에 물참 증상 원인
무릎에 물은 생성되는 량과 흡수량이 같아서 거의 일정량을 유지하는 것이 정상입니다만 여러 원인에 의해 생성되는 양이 흡수되는 양보다 많아지게 되면 무릎에 물참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물이 차는 원인으로는 여러 질환으로 나타날 수 있는데 무릎에 물참 증상을 유발하는 질환은 다음과 같습니다.
무릎에 물참 증상 원인 첫 번째 - 퇴행성 관절염
무릎 사이에 있는 연골의 충격을 막아주는 연골판과 속에서 무릎의 안정을 도와주는 인대 등이 닳아 기능이 손실되고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노인들에게서 가장 흔하게 발병되는 질환 중 하나입니다. 일반적으로 50대가 넘어가는 환자가 무릎에 물이 찬다면 퇴행성 관절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무릎에 물참 증상 원인 두 번째 - 연골판 손상
무릎을 보면 대퇴골과 다리뼈 견골 사이 부분 무릎관절 사이에 작은 주머니가 위치해 있는데 이 속에 연골판이 들어있습니다. 연골판의 구성 요소는 물 72%, 무기질 28% 정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이 구성이 변하게 되고 점점 탄력성을 잃어 파열되어 무릎에 물참 증상이 나타납니다.
무릎에 물참 증상 원인 세 번째 - 통풍
요산이 배출되는 양보다 유입되는 양이 많으면 피 속을 떠돌다가 관절에 쌓이게 되면서 "요산 결정"을 만들게 됩니다. 이때 백혈구가 요산결정을 외부 침입자로 착각해 공격하게 되면 관절에 염증반응이 일어나고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이로 인해 무릎에 물이 차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무릎에 물참 증상 원인 네 번째 - 세균 감염
상처를 통해서나 폐렴과 같은 감염성 질환 이후에 세균에 감염되는 경우 무릎에 물이 차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러한 경우 부종과 열감을 수반하게 되며 방치할 경우 관절 내에 발생한 고름 등에 의해 연골 및 뼈의 손상이 있을 수 있으니 방치하지 마시고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특히 갑자기 물이 차는 원인으로는 십자인대, 반월상 연골판, 무릎 연골 등의 손상으로 인해 나타납니다.
무릎에 물 찼을 때 관리법
무릎에 물 찼을 때, 병원에서 물을 뺄 수 있다면 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물을 뺀다고 바로 좋아지는 것은 아니므로 치료 후 관리가 필요합니다. 또한 무릎에 질환이 생긴 이후에는 치료를 받았다고 하더라도 재발하시기 쉽습니다. 평소 잘 관리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 무릎을 무리하게 움직이지 마시고 충분히 휴식해 줍니다.
- 찜질법으로는 무릎에 물이 찼을 경우에는 얼음찜질을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붓기와 통증을 가라앉힐 수 있습니다.
- 무릎의 주변 근육을 강화시킬 수 있도록 걷기나 자전거 타기 등의 운동을 해줍니다. 이때 무리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상 무릎에 물참 증상 원인과 무릎에 물 찼을 때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무릎에 물참 증상 원인이 다양한 만큼 치료방법 또한 다릅니다. 갑자기 무릎에 통증이 느껴지신다면 무시하고 지나치지 마시고 더 통증이 심해지기 전에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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